이해찬, '강한 여당' 기치…당청관계 주도권 쥐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이해찬, '강한 여당' 기치…당청관계 주도권 쥐나 [뉴스리뷰] [앵커] '강한 여당'의 기치를 내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당청관계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당정청 회의를 주도하고, 장관들을 불러 민생현안을 점검하는 등 향후 국정운영에서 당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구상으로 풀이됩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전당대회 기간 '강한 여당'의 재건을 강조해온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상황의 엄중함을 모르고 있다고 합니다 " 이 대표는 자신의 말대로 취임하자마자 당청관계 다잡기에 나섰습니다 강한 여당을 구현하기 위한 주요 수단은 당정청 회의의 정례화 정부와 청와대의 주요 인사들을 불러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당의 목소리와 입장을 정부에 불어넣겠다는 취지입니다 당장 오는 목요일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과 첫 고위당정청 회의를 개최합니다 금요일에는 민주당 의원 워크숍이 예정돼있는데,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 등도 참석합니다 지난해에는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들이 배석하는데 그쳤지만 이번에는 전체 국무위원이 함께하는 자리로 격상됐습니다 워크숍 이튿날인 다음달 1일에는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해 당정청 전원 협의회도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도 민주당 의원들과 청와대 수석, 국무위원들이 경제 정책과 한반도 평화 문제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눕니다 이 대표는 이처럼 당청관계를 다잡으면서도 '협치'와 '통합' 행보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도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던 이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를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