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대규모 노동자 집회..."최저임금 개악 저지" / YTN

서울 도심서 대규모 노동자 집회..."최저임금 개악 저지" / YTN

민주노총이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노동자 집회를 열고 최저임금법 개정안 폐기와 비정규직 철폐 등을 촉구했습니다 오늘 오후 3시 서울 광화문광장서 열린 민주노총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8만 명, 경찰 추산 4만 명이 모였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열린 집회 가운데 최대 규모입니다 오늘 집회에서 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산입범위를 확대하는 최저임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최저임금 인상 효과가 무력화됐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정부가 주 52시간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6개월 계도 기간을 설정하고 전교조 법외노조 취소 불가 입장을 밝힌 것도 노동정책이 급속히 후퇴한 것이라며 반발했습니다 본 집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광화문에서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방면,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 방면, 안국역 방면 등으로 행진하며 마무리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