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엄스님/수원광교산봉녕사/진신사리9과를모신연기/삼신불/수령800년향나무/용화각석조삼존불상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광교산 봉녕사는 고려시대 원각국사가 창건한 사찰으로서 대한불교 조계종 용주사의 말사로서 청담스님의 딸이자 성철스님의 제자로 1971년 묘연스님이 주석하시면서 쇠퇴하던 봉녕사를 비구니 승가교육의 요람으로 중흥시켰다 부처님 진신사리 9과를 모신 탑이 있고 돌에 씌여진 "佛"은 청담스님이 쓴 글자이다 대적광전에는 비로자나불 좌우로 노사나불과 석가모니 삼신불을 모셨고 용화각에 모셔진 석조삼존불은 대웅전 뒷편에 건물을 지으려고 언덕에 터를 닦던 도중에 출토되었다고 한다 대적광전 앞에 수령 800년 된 향나무가 경기도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고 흰꽃의 배롱나무와 백송이 있다 수원 도심 속 사찰으로서 접근하기가 좋아 많은 불자들이 사시사철 끊임없이 찿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