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가 경영분쟁 격화…경영권부터 주주총회까지 시나리오는?
[앵커] 조현아 대한항공 전 부사장이 동생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경영권에 제동을 걸고 나오면서 한진가 남매간 경영권 분쟁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내년 3월 한진칼 주주총회까지 어떤 시나리오들이 거론되고 있는지 임종윤 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런 상황이 발생한 이유부터 살펴볼까요? [기자] 조현아 전 부사장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밝힌 내용은 조원태 대표가 공동 경영이라는 고 조양호 회장의 유훈과 달리 한진그룹을 운영해왔고, 지금도 가족 간의 협의에 무성의와 지연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동생 조현민 전무와 달리 본인은 조회장의 반대로 경영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는 해석이 나왔는데요.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7시~7시 30분) ◇출연: 임종윤 기자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HHk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