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 고려할 때 복지지출 비중 높아" / YTN 사이언스
한국의 경제 규모에서 차지하는 복지지출 비중이 인구의 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작지 않은 수준이라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옥동석 인천대 교수에게 의뢰해 작성한 보고서를 보면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 GDP 대비 복지지출은 지난해 11.1%로 OECD 평균 20.1%의 절반 수준이지만, 노년부양비를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 복지제도가 확대되지 않더라도 40년 후 GDP 대비 복지지출이 27.8%로 뛸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습니다. 지금은 복지지출이 적어서 재정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앞으로 고령화로 복지지출이 급증하며 재정규모가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