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 영국에 부는 부흥의 새바람,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영국 UCC
지난 시간, 영국 카디프에서 열렸던 토마스 선교사 순교 150주년 기념예배 현장을 전해드렸는데요, 서울대치순복음교회는 기념예배 외에도 약 100여명의 성도가 영국을 찾아, 다양한 문화 사역과 지역 교회 지원 사역으로 영적인 도전을 전하고 왔다고 합니다 임동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한국에서 건너간 98명의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성도들이 눈물로 영국 교회의 재부흥을 위해 기도합니다 웨일즈는 영국 부흥의 산실로 1866년 한국에서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를 보냈으며, 전세계 부흥 운동의 시작을 알린 1904년 웨일즈대부흥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젊은 기독교인이 감소하며 교세가 기울고 있습니다 70% 이상을 상회하던 문화적 기독교인 인구도 50% 이하로 내려갔고, 매일 교회에 출석하는 기독교 인구는 2%로 파악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100명에 가까운 한국 기독교인의 방문은 화제가 되기에 충분 했습니다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성도들은 준비한 문화공연과 플래시몹을 통해 카디프 시내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흔하지 않은 광경에 모였던 영국 시민들은 울려퍼지는 찬양 소리에 감격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INT 로즈마리 / 영국 카디프 이어 교회는 카디프의 지역교회를 방문하며 영국 기독교의 현재 상황에 대한 이해를 나누고 서로를 위해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디프의 목회자들은 “지금 영국에 필요한 것이 두 가지가 있으며 먼저는 그리스도의 복음”이고 “둘째는 영국 교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연합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롭 목사 / 펜턱스트리트교회 마지막으로 교회가 찾은 카디프 시청 토마스 선교사에 대한 감사와 함께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INT 한별 목사 / 서울대치순복음교회 카디프 시장은 “역사적인 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자신도 크리스찬이며 카디프는 물론 전세계에 복음의 메세지가 전해져 평화가 안녕이 함께하길 원한다 “고 답례를 전했습니다 INT 모니카 왈쉬(Monica Walsh) / 영국 카디프 시장 토마스 선교사 순교 150주년 그 순교의 열매인 한국교회가 웨일즈에 찾아왔습니다 이 만남이 영국교회 재부흥의 초석이 되길 기대합니다 영국 카디프에서 CTS뉴스 임동재 입니다 임동재 zai@ct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