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김남국 제소, 등 떠밀린 선택" vs "여야 전수조사 먼저" / YTN
박형수 "李, 자신에게 공격 올까… 등 떠밀려 김남국 제소" 장경태 "왜 김남국 징계부터? 여야 의원 전수조사 먼저" 박형수 "李 '원포인트 개헌' 제안, 악재 타개 목적" 장경태 "여야 합의한 부분이라도 개헌 나서야"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의 정국 현안,2명의 국회의원 모시고 짚어보겠습니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민주당의 김남국 의원을 국회 윤리위에 제소하기로 했는데요.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이 된 겁니다. 장경태 의원이 최고위원이시기 때문에 오늘 회의에 같이 계셨죠? [장경태] 그렇습니다. [앵커] 어제까지만 해도 당내 의견이 모아져야 한다라는 입장이었는데 오늘 급선회한 것 같아요. 어떤 배경이 있었던 거예요? [장경태] 아무래도 당 차원에서의 조사가 가상화폐가 암호화폐로 불릴 만큼 조사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이 끌어안고 조사를 하기보다는 또 이미 김남국 의원이 탈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회 윤리위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하기 바란다. 당보다는 국회가 중심이 돼서 진상조사와 윤리특위가 가동되는 게 적절하겠다고 생각했고요. 저 같은 경우는 징계안을 반대하기는 했었습니다마는. 왜냐하면 저희가 징계한다 한들 국민의힘이 징계 제안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희에게 징계를 하라고 했다면 저희도 충분히 검토를 할 수 있겠지만 징계를 해봐야 결국 늑장 징계 요구한 거 아니냐라는 말을 또 비판할 수 있고 또 그럴 여지가 충분하다고 봤는데. 아니나다를까 김기현 대표는 늑장 제소다라고 비판을 하셔서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반응이라고 봅니다. 어찌됐든 국회 윤리특위가 충분히 가동되면서 여러 가지 진상조사를 하시고 또 거기에 합당한 처벌을 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혹시 최고위원들 가운데 반대의견을 피력하신 분들은 몇 분이나 되십니까? [장경태] 시간이 많지는 않아서요. 저 정도 얘기하고...저는 반대했던 의견은 국민의힘이 징계안을 윤리위에 제소하지 않았으면저희보고 하라고 했으면 검토를 할 텐데. 이미 본인들이 한 상태에서 저희보고 요구한 상황이기 때문에 분명히 저희가 해도 늑장제소라는 비판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앵커] 지도부 차원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결단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장경태] 대표께서 결단하셨습니다. [앵커] 국민의힘 입장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김기현 대표가 늑장 제소다, 그렇게 얘기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직접 김남국 의원 제명을 선언하라 이렇게 이야기했잖아요. 김남국 의원을 제명하려면 국회 윤리특위에서 제명 결정을 내려야 하고 그리고 국회 재적의원의 3분의 2가 찬성을 해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명하라고 강하게 요구한 배경은 어디에 있습니까? [박형수] 일단 민주당의 오늘 김남국 의원의 윤리위 제소는 여론에 등떠밀린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됩니다.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거쳤는데 의원총회에서 많은 의원님들께서 제명을 해야 된다, 윤리위원회에 제소를 해야 된다. 그리고 복당을 허용하지 않아야 된다, 이렇게 강한 요구들이 많았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요구들을 의원총회 결의문에 담아내지 못했어요. 그런데 그 뒤에 그게 이재명 대표의 뜻이 아니냐, 이런 비판이 상당히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05... ▶ 제보 하기 : https://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