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부인이라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 이성일 목사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내 심령 깊숙이 자리 잡은 원죄라는 “죄악된 본성”이 원래 내 것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입니다 내가 주님 뜻대로 살기를 원하지만 그렇게 살 수 없는 이유는 “내 속에 거하는 죄”(롬7:17 20)때문이라고 인정하므로 십자가에 못박는 일입니다 거듭난 우리 심령 속에 자리 잡은 “죄악된 본성”은 마귀의 끄나풀이 되어 우리를 죄와 사망의 종노릇을 하게 만듭니다 자존심만 조금 상해도 가정과 교회를 뒤집어 놓았습니다 자신의 옳고 그름으로 다른 사람을 헤아리고 비판하면서도 하나님 노릇하는 죄악임을 알지 못합니다 자기 부인은 각인의 죄악된 본성에서 분수처럼 솟아나오는 추하고 더러운 죄들을 주님께서 담당해주시도록 드러내놓고 맡기는 것입니다 오늘 [자기 부인이라는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하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