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장 후보 대담 #2]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전덕영 후보

[광주광역시장 후보 대담 #2] 기호 3번 바른미래당 전덕영 후보

질문1) '미래 친환경차산업과 4차산업 선도도시 육성' 이걸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하셨습니다. 구체적인 실현 방안이 있으십니까? 답변1) 4차 산업은 대규모 투자 없이도 탁월한 기술, 아이디어만 있으면 가능한 산업입니다. 중소 벤쳐기업들에게 적절한 산업이기 때문에 우리 광주에서도 가능한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4차 산업은 AI, 빅데이터, 자율자동차, 가상현실, 드론, 마이크로 로봇 등 이런 것들입니다. 그래서 중소 벤쳐기업들이 잘 할 수 있고 또 전남대학교나 광주과기원에 연구인력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광주에 적합한 산업이고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2) 친환경차산업의 경우는 민선 6기에서 이미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습니까? 전 후보님의 공약은 어떤 차별점이 있습니까? 답변2) + ◀VCR▶ 사실 차별이라기 보다는 연장선상에 있다고 보시는 게 정확할 것 같습니다. 지금 민선 6기에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기간에 걸쳐 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은 '친환경차 부품 클러스터 사업'이 되겠습니다. 약 3천억 정도 예산이 들어가고 있고 그 중에서 1500억 정도가 광주시에서 부담하는 사업인데요. 지금 (시에서) 산단 단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내부를 어떻게 채울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저희는) 일자리 창출에 많은 부분을 신경을 쓰겠다. 따라서 민선 6기하고 다른 개념은 아니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질문3) 그동안 여러 공약들을 발표하셨는데 이것만은 꼭 이루고 싶다는 공약이 있다면 한 가지만 소개해주시죠. 답변3) 사실 여러 공약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청년 창업이 가장 먼저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우리 청년들이 우리 지역의 대학을 졸업하고 적절한 회사가 없기 때문에 서울로, 타지로 일자리를 찾아서 떠나는 현실이 너무 슬프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중소기업, 청년들이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또 제가 꼭 하고 싶은 것은 '청년벤쳐타운'을 건립해서 정말 패기와 열정이 있는 청년들이 창업하고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보고 싶습니다. 질문4) 전 후보께서는 다른 후보들보다 늦게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시장 선거 당선이 목표가 아니라 차기 총선을 노리고 나온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어떻게 답하시겠습니까? 답변4) + ◀VCR▶ 저는 시장선거에 나선 것이 '광주시민들을 훨씬 잘 살게 해야겠다' 그런 한가지 이유 때문에 나섰습니다. 시장 선거에 나서면 당선이 목적이죠. 그런데 (총선 대비 출마)라는 것은 생각도 안 해봤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뛰어들었기 때문에 열배, 스무배 더 많이 시민들을 만나서 저의 진정성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그렇게 해서 좋은 결과를 얻고자 하고 있습니다. 질문5) 끝으로 유권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해주십시오. 답변) 광주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가 광주 시민 여러분을 받들기 위해서, 시장이 된다면 풍요로운 광주, 행복한 광주, 위대한 광주를 만들어 여러분께 돌려드리겠습니다. 여러 후보가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했는데, 때만 되면 시장이 되겠다고 나오는 식상한 분들도 계시고 또 중앙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자랑하면서 나오는 분도 계십니다. 그런 분들에 비해 저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참신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정치권에 아무런 신세진 것이 없습니다. 제가 (시민) 여러분들을 받들어 모시고 위대한 광주를 만들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