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60만 명대'로...'코로나 1급 감염병 제외' 검토, 왜? / YTN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상황을 보면 62만 명을 넘었습니다 누락된 확진자 수가 더해졌다고는 하는데 이게 증가폭이 상당히 큰 것으로 보이거든요 [백순영] 전주 목요일 대비 1 9배거든요 하루에 통계 수치로만 보면 우리 인구의 1 2%가 하루에 감염된 상황입니다 엄청난 숫자인데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예상되었던 이유들은 있었죠 보통 지속적인 지금 방역 완화가 이루어지면서 통계 숫자상 굉장히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는 했었던 부분이 있거든요 통제 불가능한 상황까지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지속적으로 방역이 완화되었다는 부분 또 학생들이 개학으로 인해서 일주일에 두 번씩 자가검사를 계속 하게 돼 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숨어있던 감염자들이 확진자로 전환되는 비율이 상당히 높고 진단검사 수가 굉장히 늘어나는 부분, 또 전파력이 강한 스텔스 오미크론 BA 2가 여러 가지로 전염률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 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도 양성으로 인정함으로 인해서 PCR 여력도 늘어나고 기다리는 사람 많이 없이 전체적인 진단검사 수 자체가 늘어나는 경향들이 있는 상황들이 이렇게 폭증되는 상황을 나타내고 있는데요 실제 지금 누적 확진자도 825만 명이나 됐습니다 지금 보도에서처럼 인구의 16%나 되고요 사망이 429명이나 되거든요 이것은 거의 한 달 전쯤에 확진된 사람들을 반영하는 상황인데 그때 10만 명 중반 정도였는데 지금 400명이나 나온다는 얘기는 앞으로는 500명 넘어갈 가능성이 2~3주간 계속 지속될 가능성이 있어서 위중증 환자, 사망률 이것들을 좀 더 낮추는 방향이 되어야 되는데 방법으로는 팍스로비드나 렘데시비르를 좀 더 적극적으로 처방을 해서 중증으로 가지 않게 막는 노력이 필요한데 지금 적극적으로 처방이 안 되는 경향이 아쉬운 부분은 있습니다 다만 사망자가 이렇게 많이 나옴으로 해서 위중증 환자는 85명 줄어서 1159명이고 중환자실 가동률은 65 6%인데 이것도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니죠 지금이 아직도 정점이라고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주 정도까지 간 후에 그 이후에 얼마나 더 이 많은 확진자 수들이 유지가 되는지에 따라서 중환자 병실도 부담이 갈 수가 있습니다 [앵커] 이러다가 하루에 100만 명 확진자 나오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어요 [백순영] 실제로는 우리가 지금 최근에 와서는 자기가 무증상이든 경증이면 아예 진단검사를 하지 않고 자가검사키트에서 두 줄이 나와서 양성이 된다 할지라도 선별검사소나 병원에 전문가용 항원 진단검사를 받지 않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아서 이미 감염자는 100만 명이 넘는 상황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요 이것이 그런데 그렇게 오래갈 수는 없습니다 지금 인구의 16% 아닙니까? 이게 만약에 60만씩 나와서 사흘 정도만 지난다면 1000만 명이 넘어가는 상황이거든요 그렇다면 우리 인구의 20%가 넘어가고 인공면역에 더해서 자연면역이 합쳐지게 되면 퍼펙트한, 하이브리드 면역이라고 하는데 이런 면역이 생기게 되면 점점 더 감수성 있는 국민의 수가 줄어들어서 집단면역에 가까워지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이것이 오래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이 기간이 과연 얼마나 더 지속될 것인지, 이것이 굉장히 오래 간다면, 적어도 한 달 정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