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인 볼트도 확진…경찰, 볼트 생일파티 조사 중 [굿모닝 MBN]

우사인 볼트도 확진…경찰, 볼트 생일파티 조사 중 [굿모닝 MBN]

우사인 볼트도 확진…경찰, 볼트 생일파티 조사 중 [굿모닝 MBN] 【 앵커멘트 】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불리는 '번개' 우사인 볼트가 코로나19에 걸렸습니다 지난주 볼트의 서른네 번째 생일을 맞아 파티가 열렸는데, 경찰은 그때 참석자들이 다닥다닥 붙어서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춤을 춘 걸 감염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그제 자메이카 언론은 볼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지만, 정작 볼트 자신은 감염 여부에 대해선 분명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볼트 / 육상선수 - "SNS를 통해 제가 감염됐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저는 증상도 없고 스스로 격리했습니다 " 그러자 자메이카 당국이 직접 나서 볼트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앤드루 홀니스 자메이카 총리는 지난주 열린 볼트의 생일 파티 상황을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1일 열린 볼트의 34번째 생일 파티에서 수많은 참석자가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춤을 추고 즐기는 영상이 SNS에 올라왔습니다 아직 파티 참석자들의 추가 확진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홀니스 / 자메이카 총리 - "(볼트의 생일파티는) 모두 철저히 수사되고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해당 사항을 보고할 것입니다 " 이번 파티에는 맨체스터 시티의 라힘 스털링과 레버쿠젠의 레온 베일리 등 유명 축구선수들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유럽 축구계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편집: 이범성 #MBN뉴스 #우사인볼트 #코로나19 #신재우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