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추태' 예천군의원 3명 제명 잠시후 확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외연수 추태' 예천군의원 3명 제명 잠시후 확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해외연수 추태' 예천군의원 3명 제명 잠시후 확정 [앵커] 경북 예천군의회가 해외연수 중 가이드폭행 등 물의를 일으킨 의원 3명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잠시 뒤 처리할 예정입니다 임시회 본회의 표결을 앞두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지훈 기자 [기자] 네, 예천군의회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오전 11시부터 예천군의회 임시회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지역 주민들은 의원 전원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오늘 본회의에서는 이영식 의장과 박종철 부의장, 권도식 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상정해 표결을 진행합니다 지난달 21일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예천군의회는 폭행당사자인 박종철 의원과 도우미 발언을 한 권도식 의원, 의장으로서 해외연수를 이끈 이영식 의원 등 3명에 대한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이틀 전 이들 세 의원을 제명하는 징계안을 결정해 본회의에 제출했습니다 징계위 제명을 위해서는 오늘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을 해야 합니다 예천군의회 9명의 의원 중 6명이 찬성표를 던지면 징계안이 가결되고 3명의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됩니다 하지만 예천군 농민회원 등 지역 주민들은 셀프 징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현지 가이드폭행과 해외에서 불법인 버스 안 술판을 벌이는 등 국제적 망신을 사면서 전 국민의 지탄을 받았고 급기야 예천농산물 불매운동으로까지 번지자 성난 지역 주민들은 의원 전원사퇴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지난 임시회에서는 방청석에서 본회의으로 신발이 날아들기도 했는데요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의식해서인지 오늘 열릴 본회의를 비공개로 하겠다는 뜻을 밝힌 상태에서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또 예상되고 있습니다 본회의 징계 관련 등은 이후에 계속해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예천에서 연합뉴스TV 정지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