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K] 스페인, 3년째 가뭄 이어져 / KBS 2023.03.29.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농민들이 급기야 기우제를 올리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최근 3년간 기온은 높아지고 비는 매우 적은 건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961년 기상 관측 이후 기온이 가장 높고, 6번째로 건조한 해였으며 특히 북동부 카탈루냐 지방이 심했습니다. 이곳 저수지 3곳은 모두 곳곳에서 바닥을 드러내고 있어 현재 저수량이 총저수량의 3분의 1에도 미치고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베이징은 아침 기온이 7도, 낮 기온이 25도로 기온의 일교차가 매우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마닐라는 맑고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나이로비에는 소나기가 올 때가 있겠습니다. 스페인의 마드리드는 비 소식 없이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워싱턴은 맑은 가운데 서울의 3월 하순 기온과 비슷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이주혁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스페인 #가뭄 #카탈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