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광고에 왜 아이돌이 없죠? 대박영상은 뭔가요? 담당자에게 물었다
"담배는 '노답', 나는' 노담'" 올해 첫 금연광고가 이달부터 '온에어'됐다 담배를 소재로 한 광고인데 10대가 등장했다 뷰티 유튜버, 토론왕, 얼리어답터 이렇게 3명의 중고생이 나온다 입 모아 외치는 단어는 '노담', 'No 담배'란 뜻이다 10대 주인공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전자담배 등으로 청소년의 흡연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했다 하지만 SNS에는 '뭐라는건지 모르겠다' '시대 흐름 못 읽는다' 같은 댓글이 꽤 많이 달렸다 금연광고가 너무 혐오스럽다거나 지나친 공포감을 준다는 지적도 꾸준한 편이다 '흡연=죽음'이란 메시지가 강하고, 표현 수위도 꽤 높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은 또 있다 담배 끊자고 '잔소리'하는 금연 정책·실무 담당자들은 진짜 담배를 안 피우냐는 것이다 돌아온 답은 '대부분 그렇다 하지만 피우는 사람이 있어도 좋다'였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란 뜻일까? #담배 #금연광고 #노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