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찰위성 또 실패…한미 연합연습 실시 [이슈&한반도] / KBS 2023.08.26.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북의 창입니다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3 년 7 개월 만에, 일주일에 세 번, 평양과 베이징 구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중국에 발이 묶였던 북한 주민들이 귀국길에 올랐는데, 임기를 마치고도 베이징에 머물러 있던 지재룡 전 북한대사가 휠체어를 타고 돌아가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지난주 태권도 선수단이 육로로 중국에 입국한 데 이어 하늘길마저 열리면서 코로나19 사태 이후 봉쇄했던 북중 국경의 전면 개방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요 북한은 중국 창춘에서 열린 박람회에 국가관과 상품 전시관을 열었고, 내년 4월 예정인 평양 국제마라톤 대회의 해외 참가자 모집도 시작하는 등 국제무대 복귀 수순을 밟는 모습입니다 그럼 8월 넷째 주 남북의 창 문을 열겠습니다 다음 달 9 일, 정권 수립 75 주년을 앞두고 북한이 5 월에 이어 3 개월 만에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나섰지만 비행 중 사고로 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10 월에 3 차 발사를 예고했죠 이런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은 침수 피해 현장과 트랙터 생산공장 등을 찾았는데, 김덕훈 내각 총리를 거세게 질책했습니다 한미는 하반기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 UFS를 진행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이슈 앤 한반도에서 살펴보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북한 #고려항공 #정찰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