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화(최진희 - 가사자막)

수선화(최진희 - 가사자막)

그 말은 듣지 말아요 귀를 막고 듣지 말아요 시간이 지나가면 그 말들은 서러운 눈물 되니까 얼굴도 보지 말아요 눈을 감고 보지 말아요 그 얼굴 가슴에 새겨두면 지울 수 없으니까 이름 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무 세월의 시간인 것을 내 모습에 애처로워 눈을 감는다 나 언제 피려나 찬 바람 불어 오면 외롭게 고개 숙인 채 그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 가는 가엾은 수선화야 ​ 이름 모를 언덕에 홀로 피었다 무 세월의 시간인 것을 내 모습에 애처로워 눈을 감는다 나 언제 피려나 찬 바람 불어 오면 외롭게 고개 숙인 채 그 님을 기다리다 시들어 가는 가엾은 수선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