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모인 무슬림들…"팔레스타인 정당한 저항" 이스라엘 규탄 #도시락있슈 / JTBC 상암동 클라스

광화문 모인 무슬림들…"팔레스타인 정당한 저항" 이스라엘 규탄 #도시락있슈 / JTBC 상암동 클라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로 들어가는 전력이나 수도를 끊어서 사실상 가자지구을 봉쇄하고 있는지, 이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잇따라 우려를 나타냈죠? [기자] 가자 지구에 있는 유일한 발전소가 연료 부족으로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결국 가자지구 전체가 암흑의 밤을 맞이했습니다. 알자지라 방송은 "병원들이 비상 발전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걸로는 2∼4일만 버틸 수 있다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팔레스타인 원조 중단 방침을 밝혔던 유럽연합도 긴급회의를 열고 '계속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식량, 수도, 전기를 끊은 가자지구에 대한 전면 봉쇄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 휴전 협상은 없다는 입장이어서, 곧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군 투입도 단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우리나라 반응을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하마스의 무차별 공격을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는데… 반면 광화문에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고요? [기자] 시민단체와 국내 거주 무슬림들이 어제 오후 이스라엘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인종 청소와 차별, 억압이 계속돼 왔다"며 이스라엘을 규탄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마스의 기습공격을 두고 '팔레스타인의 정당한 저항'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이 때문에 집회 참가자들과 행인들 사이에 설전도 벌어졌는데요. 한 중년 남성이 "그럴 거면 가자지구로 돌아가라"고 외쳤고 외국인 여성 두 명이 "이스라엘을 해방하라"고 소리치자 참가자들은 팔레스타인을 해방하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앵커] 가자지구뿐만 아니라 이스라엘과 국경을 맞댄 레바논, 시리아 측과도 공습이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전선이 점차 확대되면서 전쟁은 점점 참혹해지기만 하고 멈출 기미는 전혀 없어서, 해법은 없는 것인지 안타깝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 ▶ 시리즈 더 보기    • 상암동 클라스   본방 후 유튜브에서 앵커들과 더 가까이!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https://www.youtube.com/@jtbc_news/st...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10news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10news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co.kr (APP) https://news.jtbc.co.kr/Etc/SmartPhon...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news.jtbc.co.kr/Etc/InterNetR... 방송사 : JTBC (https://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