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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뿌리산업 활성화 나선다
박인애 앵커) 자동차, 조선, IT 등의 제조 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이용되는 분야가 바로 뿌리산업인데요 전국에서 2번째로 뿌리산업 기업체가 많은 인천시가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습니다 배상민 기잡니다 리포트) 주조, 금형, 표면처리, 소성가공 등 주요 산업 제조과정에서 공정기술로 이용되는 뿌리산업 인천의 뿌리산업 기업체는 4,700여개로 경기도에 전국에서 2번째로 많습니다 최종제품의 품질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이지만 3D업종으로 분류돼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 이에 인천시와 관련기관이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나섰습니다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은 뿌리산업 평생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하고, 인하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을 설립합니다 -싱크 : 조명우/인하대 총장-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을 통해서 우수한 인력 양성, 기존 인력 재교육으로 인천지역 뿌리산업이 고도화되고 인천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축이 되도록 대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또한 인천테크노파크와 포스코는 뿌리기업 애로와 한계기술에 대한 기술지원, 근로환경개선 등을 지원합니다 -싱크 : 최주/포스코 기술연구원장- "전문가들이 송도 철강솔류션연구소에 모여 있습니다 인천시에서 하려고 하는 뿌리산업하고 유기적으로 협력이 잘 될 것 같다 " 뿌리산업 첨단화,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천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싱크 : 박남춘/인천시장- "뿌리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혁신 스마트산업단지로 옮겨가는 비율이 실태조사를 보면 2 3%, 존재 자체를 모르는 분들이 88%라고 합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어떻게 잘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서 많은 지혜와 집단지능을 모아주십시시오 " 티브로드 뉴스 배상민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