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질주하라 타이거즈4 - 용병 선수 활약 기대
(앵커) 새 야구장 개장 원년을 맞아 홈팀 기아타이거즈의 전력을 점검하는연속보도 오늘은 올해부터 3명으로 늘어난 외국인 용병 선수들이 어떤 활약상을 보여주게 될 지 짚어봅니다 야구전문가들은 외국인 선수들의 기여도에 따라 팀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고 평가하고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일본 오키나와 전지 훈련장에서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의 인기가 상종갑니다 타석에서는 3번 타자로 수비에서는 1루와 외야수 역할을 전천후로 소화해내고 있습니다 큰 거 한 방을 노리기 보다 정교하게 때려내는 타격감이 기대 이상입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필이 더 주목받는 것은 친화력과 성실함입니다 (인터뷰)-'성적 내기보다 꾸준히 보여줄 터' 투수 진영에서는 호랑이군단의 앞문과 뒷문을 책임지게 될 데니스 홀튼과 하이로 어센시오가 있습니다 일본 시리즈 다승왕 경력을 갖춘 홀튼은 변화구를 주무기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선보이고 있고, 어센시오는 일본과의 연습 경기에서 듬직한 마무리로 코칭스텝의 신뢰를 얻었습니다 (인터뷰)김정수-'잘 해줄 것으로 기대' 여기에다 새내기 호랑이들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인 강한울은 빠른 발과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꾸준히 출장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강한울-'열심히 해 좋은 평가받아야죠' (스탠드업) "호랑이군단의 전지 훈련 캠프는 어느해보다 끈끈한 동료애가 넘쳐나고있습니다 새로 한솥밥을 먹게된 외국인과 신인 선수들도 야구명가 재건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