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 금지도 폐기…중국, 36년만에 다시 '종신 지도자' 시대

연임 금지도 폐기…중국, 36년만에 다시 '종신 지도자' 시대

조금 전 중국에서는 국가주석의 임기제한을 없애는 헌법수정안이 통과됐습니다. 그러니까 시진핑 주석의 '종신집권'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원래 중국에서는 개인 독재를 막고 중국 특유의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세 가지 안전장치가 있었습니다. 지도부의 자리는 67세까지만 하고, 68세가 되면 은퇴해야 하는 이른바 7상8하. 또 현직 지도자가 바로 다음이 아닌, 차차기 지도자를 지명하는 격대지정. 그리고 최고지도자인 주석은 2번까지만 연임할 수 있는 3연임 금지 원칙입니다. 그런데 앞의 두 가지 원칙을 차례차례 폐기했던 시진핑 주석이 오늘(11일) 드디어 연임금지 조항까지 폐기하면서 중국은 이제 덩샤오핑 이후 36년만에 다시 '종신 지도자'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이를 두고 국내외적으로 많은 우려도 나오는데 베이징 신경진 특파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bitly.kr/5p) ✍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bitly.kr/B9s) ▶ 기사 전문 (http://bit.ly/2IiqRD1) ▶ 뉴스룸 다시보기 (http://bitly.kr/774)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jtbc.co.kr ▶ 공식 페이스북   / jtbcnews   ▶ 공식 트위터   / jtbc_news   방송사 : JTBC (http://www.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