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조짜리 가짜 채권 담보 50억 원 사기 / YTN
5조 원짜리 가짜 일본채권을 담보로 노인 재력가에게 50억 원을 빌리려 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5천억 엔, 우리 돈으로 5조 원짜리 위조된 일본채권을 담보로 50억 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로 73살 유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59살 송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씨 등은 피해자 71살 최 모 씨가 노환으로 판단력이 흐리고 부동산 처분이 급한 점을 노려 80억 원짜리 부동산을 120억 원에 사줄 테니 채권 처분을 위해 돈을 먼저 빌려달라고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 씨 등은 홍콩에서 5조 원짜리 위조채권 15장을 들여왔고 이 중 14장을 공범 70살 이 모 씨가 소지한 채 달아나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평정[pyung@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