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농장 외부 AI 잔존 바이러스 박멸 주력/ SDATV 신동아방송김해뉴스

김해시 농장 외부 AI 잔존 바이러스 박멸 주력/ SDATV 신동아방송김해뉴스

김해시는 27일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가금농장 외부 잔존 바이러스 박멸기간으로 정해 강도 높은 일제소독을 추진합니다 지난 4월 6일 전남 장흥 오리농장에서 마지막으로 AI가 발생한 이후 추가 발생 없이 잠복기가 경과됐고 3월 말 이후 전국의 철새 대부분이 북상함에 따라 전국 방역지역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과거 철새가 북상한 이후에도 AI가 발생한 경험에 비춰 잔존 바이러스 박멸 없이는 언제든지 AI가 재발생할 수 있으므로 종식 시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잔존 바이러스 박멸을 위해서는 강도 높은 소독활동이 필요해 가금농장 외부 잔존 바이러스 박멸기간 중 매일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가금농장과 부화장, 사료공장 등 관련 기관 일제 소독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또 공동방제단 및 시 가축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농장 주변 도로 등에 대한 방역을 실시합니다 이와 더불어 차량 진입이 어려운 철새도래지 내부 산책로 등에는 드론을 활용해 소독하여 잔존 바이러스까지 박멸합니다 관계자는 “김해가 AI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국 방역지역 해제 시까지 4단계 소독요령인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내부의 청소·소독,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등 매일 소독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