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CTS권사합창단이 일본 교회에 전한 선물 (홍정희) l CTS뉴스

대구CTS권사합창단이 일본 교회에 전한 선물 (홍정희) l CTS뉴스

앵커 : 대구경북 스튜디옵니다 2012년 창단돼 찬양으로 복음을 전해온 대구CTS권사합창단이 일본 오사카에 초청됐습니다 한인교회 성도의 마음을 위로하는 특별한 연주회를 가졌다고 하는데요 홍정희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대구CTS권사합창단“꽃들도 구름도 바람도 넓은 바다도 찬양하라 찬양하라 예수를” 시니어들이 부르는 일본어 노랫말이 예배당 가득 울려퍼집니다   대구CTS권사 합창단은 재일대한기독교회 관서지방회 소속 일본 오사카교회에 찬양 선교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평균나이 71세, 시니어 40명의 찬양에 따라 관객들도 덩달아 열창했습니다 INT 김옥경 장로 / 일본 오사카교회함께 찬양을 크게 불러가지고 몸이 이렇게 쉬어버렸네요 그럴 정도로 많은 은혜 받았습니다 / 3년 만에 참가를 하는 건데 너무 은혜받고 감사하고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 간 수요예배가 없었던 오사카교회에 특별한 행사가 열리자 관서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INT 정연원 목사 / 일본 오사카교회 관서지방에는 한 20여 곳의 오사카 지역의 교회들이 있는데 같이 모여서 은혜를 나누었으면 좋겠다 / 큰 위로가 되고 또 찬양을 통해서 큰 은혜들을 같이 나눌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직 믿음으로’과 ‘참 좋으신 주님’ 등을 선사한 대구CTS권사합창단는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재일대한기독교회 소속 교회들의 회복과 부흥하는 일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이재준 장로 / 대구CTS권사합창단 지휘자 일본이 복음화가 좀 더 많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 우리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남아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INT 이명숙 권사 / 대구CTS권사합창단 단장 (우리가) 위로를 주러 왔지만 찬양을 하는 가운데 저희들이 더욱 위로를 받고 갑니다 참 이 고향 땅을 떠나 가지고 여기에서 이렇게 참 주님을 섬기는 귀한 분들을 만나보고 가니 더욱 힘이 되고 우리가 더 열심히 찬양을 해야 되겠다 하는 그런 각오가 있습니다 더불어 대구CTS권사합창단은 오사 카 나니와교회를 방문해 무료급식 사역을 펼쳤 습니다   합창단은 노숙인 3백여 명에게 도시락을 나누고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찬양을 선사 했습니다   건강한 목소리를 허락하실 때까지 하나님의 복음을 찬양으로 전하겠다는 대구CTS권사합창단 일본 땅에 울려 퍼진 찬양의 하모니가 오래도록 향기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홍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