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강남ㆍ평창에 부동산 보유…독일에도 호텔ㆍ주택

최순실, 강남ㆍ평창에 부동산 보유…독일에도 호텔ㆍ주택

최순실, 강남ㆍ평창에 부동산 보유…독일에도 호텔ㆍ주택 [앵커] 최순실 씨가 보유한 부동산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최 씨는 독일뿐만 아니라 서울 강남과 강원도 등에도 수백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7층짜리 빌딩 이 빌딩은 최순실 씨가 소유해 '최순실 빌딩'으로 불립니다 가치는 약 200억원 정도로 추정되며 식당 등이 영업 중이어서 임대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 씨와 딸 정유라 씨는 강원도 평창군에도 땅 23만여㎡, 약 7만평을 갖고 있습니다 이 땅은 최 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 씨가 목장을 만들기 위해 샀던 것으로 현재는 마을 주민들이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최 씨 모녀는 독일에도 부동산이 있습니다 지난해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슈미텐 지역의 호텔과 주택 3채를 샀는데 총 가치는 약 20억원으로 분석됩니다 이렇게 최 씨가 소유한 부동산 가치는 보수적으로 잡아도 220억원이 넘습니다 서울 신사동 건물 등 과거에 보유했다가 처분한 부동산 매각금액은 167억원에 달합니다 최 씨는 30대 초반이던 1980년대 후반에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을 잇따라 사들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최 씨는 유치원 원장이었는데 유치원만으로 수백억원대의 재산 증식 과정을 설명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한편 최 씨의 자매들도 서울 강남구나 서초구에 2천800억원에 달하는 빌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