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라이 1일 투어/싱하 파크/백색 사원/적색 사원/라리타 카페/청색 사원/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플온루디 야시장/나이트 바자/태국 치앙마이 가성비 자유여행

치앙라이 1일 투어/싱하 파크/백색 사원/적색 사원/라리타 카페/청색 사원/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플온루디 야시장/나이트 바자/태국 치앙마이 가성비 자유여행

치앙마이 5일차에는 치앙라이 1일 투어를 했습니다 치앙라이는 편도 3시간으로 거리가 멀어 고민했었는데 결론적으로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었고 시간만 허락한다면 며칠 있으면서 여유롭게 구경하면 더 좋겠다 싶었습니다 투어 예약은 현지 여행사에서 3인 2,900바트에 진행했고 치앙라이 투어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골든트라이앵글까지 포함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 생략했습니다 Chiangmai Hidden Charm Travel 현지 여행사 : 다행히 차가 좋아 편안히 다닐 수 있었는데 사실 출발 직전까지 엄청 걱정했습니다 지난 며칠간 했던 투어가 하나같이 차량이 불편했거든요 치앙라이는 왕복 6시간에 중간 이동까지 하루의 절반 이상 차를 타야 되니 차량 컨디션이 아주 중요합니다 ​ 첫 방문지는 온천을 겸한 휴게소였는데 족욕이 가능했고 여러 가지 먹거리도 판매했습니다 족욕하는 곳 바닥은 이끼가 있어 엄청 미끄러우니 주의하세요~ 타위신 온천(Thaweesin Hot Spring) : 다음은 싱하 파크 차밭을 방문했는데요 경치가 좋았고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도 맛있었습니다 싱하 파크는 차밭 외에도 엄청 넓고 동물원 등 많은 시설이 있는데 아무래도 1일 투어다 보니 시간적인 제약으로 방문하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싱하 파크 Cha Thai Cafe : 다음은 치앙라이 투어의 핵심인 백색 사원을 방문했습니다 사실 치앙라이는 백색 사원을 보러 방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사원 전체를 거울 조각으로 장식해 햇빛에 반짝이는 게 꽤나 인상적이었어요 백색 사원(왓 렁쿤) : 다음 코스는 일명 적색 사원으로 불리는 왓 후어이 쁠라깡으로 향했는데요 적색 사원이란 별명과는 달리 대부분 백색이습니다 9층 불탑이 붉은색이라 적색 사원이라고 한다는데 백색 사원, 청색 사원처럼 색깔을 붙이고는 싶은데 백색은 이미 있어 억지로 갖다 붙인 느낌이 강했지만 별명은 차치하고 정교한 문양으로 장식된 불당도 아름다웠고 관음상을 시작으로 규모와 디테일이 엄청났습니다 적색 사원(왓 후어이 쁠라깡) : 다음으로 찾은 곳은 라리타 카페였습니다 치앙라이 투어 종류가 많은데 여행사에서 이 투어를 추천한 이유 중 하나가 라리타 카페였는데요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중 하나라며 강력 추천하더라고요 카페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웬걸~ 정말 좋았습니다 사실 가이드는 입장료도 있는데 갈 거냐고 넌지시 안 갔으면 하는 눈치였는데(안 가면 퇴근이 빨라지니 ) 고민할 필요 없습니다 꼭 가세요~ 입장료는 있지만 그만큼 음료 할인이 되니 사실 무료나 마찬가지고요 카페 입장에서도 그런 방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구경만 하고 나가는 사람이 너무 많겠다 싶었습니다 음료는 시그니처 메뉴인 복숭아 커피를 주문했고 처음에는 좀 이상했는데 먹다 보니 독특하고 맛있었습니다 코코넛 아이스크림은 안에 코코넛 과육이 듬뿍 들어가 쫀득쫀득 맛있었고 코코넛 푸딩도 궁금해서 주문했는데 맛이 없는 건 아닌데 푸석푸석하니 그냥 그랬습니다 Lalitta Café : 다음은 치앙라이 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청색 사원으로 향했는데요 규모가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블루와 골드의 조화가 정말 화려했습니다 특히 불당 천장의 문양이 정말 아름다웠어요 청색 사원 (왓렁쓰아뗀) : 치앙마이로 돌아오는 길에 센트럴 페스티벌 쇼핑몰에 들렀습니다 규모가 엄청나서 몇 시간으로는 도저히 다 구경할 수 없는 수준이었고요 이곳은 치앙마이 시내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위치하는데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 짚라인, 쿠킹스쿨 등 투어 동선이 맞으면 복귀하실 때 센트럴 페스티벌로 내려달라고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식당이 많고 오락실, 키즈카페 등 즐길 거리도 있어 더울 때 시원하게 시간 보내기 적당하겠다 싶었습니다 센트럴 페스티벌 치앙마이 : 쇼핑몰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플온루디 야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아들이 어제 엄청 재밌게 놀아서 꼭 다시 가고 싶어 했거든요 하지만 전날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에 실망했습니다 분위기가 다른 건 어쩔 수 없지만 노래를 너무 어쨌든 그날그날 가수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Ploen Ruedee Night Market : 아쉬운 마음에 나이트 바자에서 쇼핑으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나이트 바자는 꽤 규모가 크고 볼거리도 많으니 한 번쯤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식당과 거리 여기저기서 공연을 하는데 그중 정말 잘하는 분도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치앙마이 나이트 바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