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Museum of Art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엔젤 향유 드로잉
신미경 작가의 〈세 천사 : 향유 드로잉 시리즈〉는 세 가지 종류의 ‘엔젤’ 향유로 천사를 표현한 드로잉 작품입니다 작가는 종이 위에 손이 가는 대로 향유를 붓고, 향유 스스로 만들어내는 모양을 따라 색연필로 색칠하여 추상적인 형상의 천사를 표현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색연필 너머의 공간으로 퍼져나간 향유는 보이지 않는 천사의 존재를 느끼게 하는 흔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어린이갤러리 2에는 ‘향유 드로잉’을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작가가 사용한 세 가지 종류의 엔젤 향유로 나만의 천사를 자유롭게 그려보세요 향기로 천사를 시각화하는 활동을 통해 보이지 않는 존재를 상상하고, 자유롭게 표현해 볼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엔젤 향유는 이번 전시의 모든 조각 작품 제작에도 사용되었습니다 드로잉을 하면서 전시 공간을 부드럽게 감싸는 엔젤향을 보다 가까이에서, 마음껏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영상 : 소농지 《투명하고 향기 나는 천사의 날개 빛깔처럼》 𝐶𝑒𝑙𝑒𝑠𝑡𝑖𝑎𝑙 𝑊ℎ𝑖𝑠𝑝𝑒𝑟 2024 6 4 (화) - 2025 5 5 (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B1 어린이갤러리 1, 2 #서울시립미술관 #미술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