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제품 서비스센터서 40대 흉기 난동…직원 1명 부상 [굿모닝MBN]
【 앵커멘트 】 대낮에 경기도 성남의 한 전자제품 서비스센터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에게도 흉기로 위협하다 결국 제압됐는데,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습니다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자제품 서비스센터 출입문에 휴업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센터 직원들은 건물 주변의 혈흔 자국을 닦고 있습니다 사건은 어제(10일) 낮 12시 30분쯤 발생했습니다 40대 남성이 센터 안에 있는 30대 상담 직원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 직원은 목과 어깨 등 7군데가 넘게 찔렸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스탠딩 : 윤길환 / 기자 - "센터 직원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15분 만에 건물 앞에서 흉기를 들고 위협하는 피의자를 제압했습니다 " ▶ 인터뷰 : 현장 출동 경찰 - "(경찰을 보고) 도망간 게 아니라 우리한테 흉기를 들고 쫓아왔어요, 찌르려고 " 남성은 미리 흉기를 챙겨 서비스센터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지만, 범행 이유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살인미수 혐의로 피의자를 입건한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MBN뉴스 윤길환입니다 [ luvleo@mbn co kr ]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MBN #성남전자제품서비스센터 #대낮흉기난동 #센터직원부상 #윤길환기자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