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비명 듣고도 안 따라왔다" '층간소음 흉기난동' 또 다른 부실대응 정황

"경찰, 비명 듣고도 안 따라왔다" '층간소음 흉기난동' 또 다른 부실대응 정황

층간소음으로 다투다가 아랫집 가족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사건. 이를 놓고 경찰의 부실 대응이 도마위에 올랐는데요. 경찰관이 눈앞에서 흉기를 휘두르는 걸 보고도 자리를 벗어났다는 지적에 이어, 또 다른 경찰관은 비명을 듣고도 늑장 대응을 했단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난 15일 40대 남성 이모 씨가 아랫집 3층에 사는 가족에게 '층간 소음' 문제를 두고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당시 경찰관 2명이 있는 상태에서 벌어진 일이었죠. 당시 경찰관 1명은 3층에서 아내와 딸과 있었고, 또 다른 1명은 1층에서 남편 A씨와 따로 얘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