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길에서 놀자', 2014하이서울페스티벌

2012년부터 거리예술축제로 탈바꿈한 하이서울페스티벌 2014는 10월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광장 （서울,광화문,청계）과 거리（세종대로,청계천로,덕수궁길）, 서촌, 시민청 일대를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5일인 오늘 ‘하이서울페스티벌2014’이 어느덧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 ‘길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하이서울페스티벌에선 국내외 최고팀이 선보이는 퍼레이드, 공중퍼포먼스, 서커스 등 268회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45개의 ‘시민예술동아리’, 5천여명의 ‘시민예술공작단’, 50여 ‘플리마켓 셀러’, 355명의 축제자원활동가 ‘길동이’ 등이 함께 서울 도심 일대를 거리예술로 물들인다 금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세종대로를 거대한 클럽으로 변신시키는 〈컬러댄스카니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오후 7시부터 8시반까지는 시민과 함께 세종대로를 행진하는 브라질 삼바 퍼레이드 ‘뮤지카브라스’, ‘프로젝트 시공간’, ‘노리단’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폐막 해외초청작인 프랑스 카르나비호의 거리불꽃 공연 〈오디세우스〉가 열릴 계획이다 〈유명종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