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교황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사랑하신다"
바티칸에서도 주님성탄대축일 밤 미사가 봉헌됐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맞이합니다 아기 예수님에게 입을 맞춥니다 교황은 강론에서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교황은 “성탄은 하느님이 우리 모두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상기시킨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우리 가운데 가장 악한 부분까지 사랑하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느님의 사랑은 어떠한 조건도 없다는 뜻입니다 교황은 이어 “우리는 예수님의 삶을 선물로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이웃에게 사랑을 주기 전에 이웃이 먼저 착해지기를 기다리지 말 것 그리고 우리가 가난한 이들을 섬기기 전에 그들이 우리를 먼저 존중하길 기다려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우리 자신부터 먼저, 아무런 조건 없이 이웃을 사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바로 예수님처럼 말이죠 시청자 여러분은 성탄 선물 받으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