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행설 출발지는 '박지만 먼 친척' / YTN

미행설 출발지는 '박지만 먼 친척' / YTN

[앵커] 정윤회 동향 문건은 물론, 정 씨가 박지만 회장을 미행했다던 문건 역시 허위로 결론이 났습니다. 그런데, 애초 박 회장에게 미행설을 처음 제보한 사람은 박 회장의 먼 친척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윤회의 사주를 받은 카페 운영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미행한다' 박지만 회장이 박관천 경정에게서 이 미행 보고를 받은 건 지난해 1월입니다. 조응천 전 비서관을 통해 '비선 보고'가 집중되던 시기로, 정윤회 동향 문건을 보고받은 뒤였습니다. 이 때문에, 박 회장은 미행설을 사실로 믿게 됐고, 박 회장 지인을 통해 '미행설'이 시사저널로 까지 흘러들어가면서, 결국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미행설 역시 박 경정의 손 끝에서 나온 소설로 결론난 상황. 그런데, 애초 박 회장에게 미행설을 처음 제보한 사람은 따로 있었습니다. 고 육영수 여사의 이종 사촌 동생인 송 모 씨의 처조카이자, 박 회장과도 먼 친척 관계인 김 모 씨였습니다. 김 씨의 말 한 마디가 소설 같은 미행문건으로 까지 만들어져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겁니다. 김 씨는 '정윤회 동향 문건'에도 등장하는 인물로, 정 씨를 만나 부탁하려면 7억 원을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묘사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 씨는 검찰 조사에서 박 회장에게 '미행을 조심하라'고 했을 뿐이라고 말해, 박 회장과 진술이 엇갈렸습니다. 또, 박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정 씨가 인사를 다 해먹는다'는 말이 나와 맞장구를 쳤을 뿐이라고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