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강경화·김이수 청문회...2라운드 돌입 / YTN
[앵커] 정치권 소식 알아봅니다 이번 한 주도 청문회가 줄줄이 예정돼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장아영 기자! 대통령 취임 한 달째를 맞는 이번 주, 야당이 벼르고 있는 청문회가 집중돼 있죠? [기자] 수요일인 7일에 청문회가 집중돼 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이날 열립니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청문회 보고서 채택 여부도 7일에 결정됩니다 특히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공세가 거셀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녀 위장전입과 이중국적 문제, 증여세 지연 납부와 부동산 투기 등 이미 언론에 여러 의혹이 제기했고,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야3당은 모두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이수 후보자 또한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각기 다른 이유로 반대하고 있는데요 한국당은 김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을 하면서 통합진보당 해산에 반대 의견을 낸 점을, 국민의당은 군 법무관 시절 5 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태운 버스 운전사에 사형을 선고했던 부분 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높은 국정 지지도 등 여론을 앞세우며 후보자들의 방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날 결정될 김상조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서는 '절대 불가'를 외치던 야3당의 입장이 조금 달라진 모습입니다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까지 거론하며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국민의당은 박지원, 김성식 의원이 SNS에 김 후보자에 대한 기대를 표출하는 등 긍정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바른정당도 논의해봐야 한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앵커] 야당 내부 당권 조정도 탄력을 받는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귀국한다고요? [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오늘 오후 6시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합니다 지난달 12일 미국 출국 이후 3주일 만입니다 귀국 직후 공항에서 기자들에게 당 재건과 갈라진 보수 진영 통합 구상을 밝히는 것으로 본격적인 당권 도전 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리에서 다음 달 3일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할지도 주목됩니다 오는 26일 당원대표자대회를 앞둔 바른정당은 김무성, 유승민 두 의원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