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신차 "주행거리 2,500km"...中 '전고체' 상용화도 박차 / YTN 사이언스
[앵커] 중국 '전기차 굴기'의 대표 주자인 비야디(BYD)가 주행거리 2,500km 하이브리드 신차를 출시했습니다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한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지원도 이뤄집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고대 진시황의 도읍지 시안에서 신차 출시 행사를 열었습니다 5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탑재한 세단 2종을 선보였는데, 공식 주행거리가 무려 2,100km입니다 [왕촨푸 / 비야디 창업자 : 우리의 종합 항속 거리는 기록적인 2,100km에 도달했습니다 연료 자동차의 3배입니다 ] 경쟁 차종인 테슬라 모델3(630㎞)의 3배가 넘고, 도요타 캠리(1,100㎞)와 비교하면 곱절에 달합니다 배터리를 100% 충전에 가득 주유한 뒤 실제 장거리 주행에 나선 결과 2,500km 넘게 달리기도 했습니다 시안-선전 구간 주행거리 "2,327 7km" 시안-장춘 구간 주행거리 "2,409 5km" 시안-하미 구간 주행거리 "2,547km" 서울-부산을 3번 왕복하고도 남는다는 뜻입니다 판매 가격은 10만 위안 미만, 우리 돈으로 1,895만 원부터 시작입니다 비야디 주가는 홍콩 증시에서 5 3% 선 YTN 강정규 (live@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