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예산 삭감 후폭풍… 여야 갈등 고조

#인천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인천뉴스 김지영 기자] [기사내용] 김혜진 앵커) 남동구 새해 예산이 구의회 심의 과정에서 대폭 삭감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지역 정가에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합리적 이유 없이 예산을 삭감했다며 반발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한 조치라고 맞서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 남동구 당협위원회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의 새해 예산안 삭감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구의회 다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이 지역 발전에 꼭 필요한 예산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다"며 '다수당의 예산 폭거'라고 주장했습니다 [ 손범규 ㅣ 국민의힘 남동구갑 당협위원장 ] "남동구민 여러분, 우리 동네 발전 예산을 대폭 삭감한 민주당 구의원들을 심판해 주십시오 남동구 민주당 의원들은 누구를 위한 의원입니까 " 구의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된 새해 예산은 총 38억 원 특히 만수동 도롱뇽마을 무장애 나눔길 조성 사업비 20억 원이 전액 삭감됐는데, 국민의힘은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 신재경 ㅣ 국민의힘 남동구을 당협위원장 ] "어렵게 어렵게 해서 10억 원이라는 국비를 확보했고 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까지 확보했는데 이것조차도 국비와 시비까지도 삭감을 한다라는 건 이건 저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됩니다 " 국민의힘은 "이번 예산안 삭감이 남동구민의 삶을 저버리는 정치적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 이유경 ㅣ 남동구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 "우리가 1대 1로 사람을 상대해서는 안 됩니다 정말로 내가 손을 들 때 뭔가를 찬성할 때 (남동구민) 2만 8천 명이 내 뒤에 있다고 생각을 해야 되는데 누구 미워서 누 구 싫어서 누구한테 잘 보이려고… 양심대로 의원 생활을 해야죠 "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혈세 낭비를 막는 건 의원의 의무"라고 반박했습니다 또 "만수산 무장애 나눔길 사업은 이미 여러 문제점이 발견됐다"며 "문제를 개선한 뒤 예산을 다시 편성해도 사업 추진에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을 설득하려면 보다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B tv 뉴스 김지영입니다 [촬영 : 이승목, 손영오 기자] [편집 : 손영오 기자] (2024년 12월 20일 방송분) ▣ B tv 인천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인천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인천방송'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인천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이메일: jylee7895@sk com 전화: 1670-7294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인천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SKB #SK브로드밴드 #Btv인천뉴스 #김지영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구의회 #예산삭감 #후폭풍 #긴장고조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남동구민 #혈세낭비 #예산안 #2025년 #남동구_인천서구_인천중구_인천동구_옹진군_강화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