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보고서] 소변 줄기 약해진 중년 남성…'전립선비대증' 의심해야 / YTN 사이언스

[내 몸 보고서] 소변 줄기 약해진 중년 남성…'전립선비대증' 의심해야 / YTN 사이언스

■ 김아람 / 건국대학교병원 교수 [앵커] 소변을 봐도 제대로 본 것 같지가 않고, 자다가도 화장실 때문에 잠에서 깨는 일이 반복된다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긴 건 아닌지 진단해보는 게 좋은데요 오늘 '내 몸 보고서'에서는 중년 남성들의 고민거리인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은 전립선에 생길 수 있는 여러 질환 중에서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아볼 텐데요, 우선 이 병이 어떤 질환인지 설명을 좀 해주시죠 [인터뷰] 네, 말 그대로 전립선의 크기가 평균보다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전립선은 남성에만 있는 기관으로 방광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며,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데요 비대증이 생기게 되면 방광 출구 부위가 압박되고 결국 요도가 좁아져서 하부요로 증상 중 배뇨증상, 즉 배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젊었을 땐 안 그랬는데, 요즘 따라 소변 줄기가 약하고 잔뇨감이 느껴지는 중년 남성들은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YTN 사이언스 김기봉 (kgb@ytn co kr) #소변 #전립선비대증 #전립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