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여야지도부 회동...'셧다운 출구' 실패 / YTN

트럼프-여야지도부 회동...'셧다운 출구' 실패 / YTN

트럼프 미 대통령과 공화, 민주당 상하원 지도부 인사들이 미국시간 4일, 14일째인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 해법을 찾기 위해 회동했지만 빈손으로 헤어졌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은 회동 뒤 회견에서 "지루하고 논쟁적인 모임이었다"며 정부 문을 다시 열 때까지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 회견에서 '수개월, 수년간 셧다운을 이어갈 수도 있다'면서 국가 보안을 위해 국가 비상사태도 선포할 수 있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또 의회에 보낸 서한을 통해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이 집 주변에 장벽을 세우는 것은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장벽 건설 예산 배정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번 회동에는 공화당의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와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하원 의장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양측은 양보 없는 논쟁을 벌이는 가운데 주말에도 접촉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