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모음집] 현대차그룹, SK온과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ㅣ삼성전자, '기후변화주간' 글로벌 소등 캠페인ㅣT멤버십 반려동물 제휴사 9곳 신규 확대 / OBS 뉴스오늘
현대차그룹이 SK온과 함께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웁니다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설립될 해당 공장은 연간 35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 셀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총 5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글로벌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의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 유럽, 중국, 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해 지난 21~22일 밤 8시부터 10분간 소등했습니다 이번 소등행사로 예상되는 에너지 절감량은 약 3천410kWh로, 소나무 약 77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한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 구치의 온실가스 절감효과를 나타낼 걸로 삼성전자 측은 추산했습니다 SK텔레콤은 'T멤버십' 반려동물 관련 제휴사 9곳을 신규로 확대하며 펫케어 서비스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T멤버십은 편의점을 비롯한 일상생활에 맞춰져 있었지만, 1천5백만 명 시대를 맞을 정도로 국내 반려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혜택 분야를 반려동물 케어로 본격 확대하게 됐다는 게 SK텔레콤 측 설명입니다 이번에 T멤버십에 추가된 반려동물 관련 제휴사는 양육정보에서부터 돌봄∙장례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고 합니다 한국P&G는 우리나라와 미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10개국,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국가에서 '기후변화/지구온난화'와 '수질 오염'을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로 뽑았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한국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1위와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한국 소비자들은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은 만큼 친환경 활동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가장 활발히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P&G 측은 전했습니다 하지만 전원 소등과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등에서는 평균 대비 낮은 실천율을 보였습니다 #현대차 #sk텔레콤 #기후변화 ▶ O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OBS 뉴스 기사 더보기 PC : 모바일 : ▶ OBS 뉴스 제보하기 이메일 : jebo@obs co kr 전화 : 032-670-5555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