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12편 1절 [ 복이 있는 자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시편 112편 1절 [ 복이 있는 자 ] 평화감리교회 장성진목사

시편 112:1절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여러분 모두 복 있는 자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성경에 ‘축복’이란 말은 ‘93’ 번 등장합니다 그리고 ‘복’이란 말이 들어간 구절은 900번이 넘습니다 성경은 복에 대해서 정말 많이 언급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자녀면서 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성경은 이토록 복에 대하여 많이 이야기하는데, 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있는 것인가? 그 이유는 아마도 ‘복 받을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매를 번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맞을 짓을 하다 보면 등짝에 회초리가 날아들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도 똑같습니다 복 받을 만한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은 결국 하나님께 복을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시편 112편을 통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 원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 받는 길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 시편 112:1절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복 주실 만한 일이란 뜻입니다 시편 1:2-3절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절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율법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며 사는 것은 복 받을 짓입니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라고 했습니다 시편 119:165절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성공한 사람, 복 받은 사람들의 특징은 장애물을 결국 뛰어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복 주실 만한 일은 무엇입니까? 주의 법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장애물이 아예 없도록 시온의 대로와 같은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매를 버는 짓이 있다면, 복을 받을 짓도 따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알기를 우습게 알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것은 매를 버는 짓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경외하고, 율법을 묵상하기를 즐겨하고, 주의 법을 사랑한다면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복을 받을 일입니다 신명기 28:1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그 명령을 지켜서 행하면 어떻게 됩니까? 하나님께서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했습니다 그럼 뛰어나기는 한데 못 살고 가난합니까? 아닙니다 신명기 28:3-6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4절 네 몸의 자녀와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소와 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5절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6절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성읍에서도, 들에서도 복을 받고, 자녀도 토지와 그 모든 소산도 복된 삶이 될 것이다! 네가 들어와도,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다! 적들이 한 길로 쳐들어 왔다가 일곱 길로 패해서 도망가게 될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이런 축복은 하나님께 맞을 짓을 하며 사는 민족은 절대로 받을 수 없는 복입니다 이런 축복들은 복 받을 만한 짓을 하며 사는 사람, 공동체, 나라와 민족에게 허락된 축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22:18절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아브라함에게 복을 약속하셨습니까? 그것은 아브라함이 복 받을 만한 짓을 했기 때문입니다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우리가 복 받을 만한 일을 하면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기억하십니다 때가 되면 역사가 나타납니다 출애굽기 20:6절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2025년! 복 있는 자가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 복 받을 만한 일을 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 보시기 바랍니다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복 주실 줄 믿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 받는 길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정직함입니다 시편 112:2-4절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3절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영구히 서 있으리로다 4절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 이로다” 정직한 자의 자손이 잘 되고, 부귀가 따른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서도 빛이 일어난다고 했습니다 6 25 전쟁 때 일입니다 중공군이 개입하며 1 4 후퇴를 하게 되었고, 모두가 피난을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크리스천 사업가 분이 계셨습니다 그도 피난을 가야 하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그 난리 가운데서 그는 은행에 찾아가서 대출금을 갚겠다고 했습니다 정작 은행 직원은 ‘대출 장부도 없고 피난가야 되니까 돈을 받을 수 없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래도 대출금을 갚겠다고 가져온 돈을 들이밀자 은행직원은 어쩔 수 없이 ‘영수증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이분은 남쪽으로 피난을 가서 군부대에 식료품을 납품하는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워낙에 사람이 정직하고, 믿음으로 일하니까 사단장이 이분이 경영하는 회사에 주문량을 계속 늘려주었습니다 주문 물량이 늘어나서 배를 사려고 했는데,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분이 부산에 있는 은행으로 가서 배를 사려고 대출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은행은 담보도 없고 전쟁 통이라 돈을 빌려줄 수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대출이 안 되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나오려던 찰나에 혹시나 1 4 후퇴 당시 대출금 갚은 것이 잘 정리됐는지를 확인해 봤습니다 그래서 은행 창구에다가 대출금 상환 영수증을 제시했더니 은행원이 깜짝 놀라더랍니다 그러더니 “선생님이 바로 그 분이시군요! 선생님은 은행가에서 전설 같은 인물이 되셨어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은행장님을 만나게 해 드리겠습니다!” 은행장이 반갑게 맞이하면서 이야기가 잘 되었고, 결국 이분은 무담보로 거액을 대출받아 사업을 크게 성공시켰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때 번 돈을 기반으로 해서 그는 1957년에 우리나라 최초의 유리 기업인 [한국유리공업]을 창업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한국유리공업, (현재 LX글라스, HANGLASS)]란 회사의 창업자이신 고 최태섭 장로님의 이야기입니다 역대상 28:9절 “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늘 보고 계십니다 최태섭 장로님은 하나님께서 보고 계셨기에 늘 정직한 삶을 사셔습니다 그의 마음을 아셨기에 하나님께서 그를 도우셨던 것입니다 잠언 11:6절 “정직한 자의 공의는 자기를 건지려니와 사악한 자는 자기의 악에 잡히리라”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삶을 사는 것이야말로 복 받을 길입니다 내가 나를 구원할 수 없지만, 정직하게 사는 자는 하나님께서 위기 가운데서, 사악한 자들 가운데서 건져 올리십니다 믿음 때문에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이 말하는 복 받는 길이란 과연 무엇입니까? 은혜를 베푸는 것입니다 시편 112:5-6절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2)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6절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왜 우리가 가난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고, 꾸어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까? 그렇게 하는 것이 도덕적으로도 옳고, 좋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일 중요한 이유는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복 받을 일이기 때문입니다 잠언 19:17절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은혜 베푸는 것은 마치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입니다 은혜 베푼 것은 하나님께서 다 갚아 주십니다 잠언 11:25절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구제를 좋아하고, 남을 윤택하게 하는 사람은 자기도 풍족해지고, 윤택해질 것이라 했습니다 사도행전 9:36절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이 도르가가 죽었을 때, 사람들이 베드로 사도를 모셔 왔고, 도르가는 다시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이 욥바에 있던 도르가의 집에서 기도하고 있던 베드로를 하나님께서 고넬료의 집으로 또 인도하셨습니다 이방인 고넬료의 집으로 왜 하나님께서는 베드로를 보내시고, 구원과 성령을 부어주셨을까요? 사도행전 10:2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고, 또 백성을 많이 구제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은혜를 베푸는 삶에는 공짜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결코 손해 볼 일이 없게 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런 기도로 한 주간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 복 받을 일을 하며 살게 하소서!] 여러분은 정말로 복 받기를 원하십니까? 그럼 오늘부터 당장 복 받을 행동을 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크게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믿음으로 정직하게 사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베풀며 사시기 바랍니다! 복 받을 만한 일을 하면서 살아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을 풍성하게 받는 주의 백성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