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도보여행 2019-09-14 돈의문 박물관마을
#사진과 도보여행 #photo and travelling 2019-09-14 돈의문 박물관마을 돈의문 마을의 시작 1396년(태조 5년) 한양 도성 1차 완공 후 서쪽 문에는 유교의 오상(인 의 예 지 신)에 따라 '의를 두텁게 하는 문'이라는 뜻의 돈의문이라는이름을붙였으며, 1413년(태종 13년) 경복구의 지맥을 해친다는 이유로 이문을 폐쇄하고 북쪽에 따로 서전문을 내었으나 1422년 (세종 4년) 다시서전문을 막고돈의문을 열었습니다 이때부터 돈의문에는 신문, 또는 새문이라는 별칭이 붙었고, 돈의문 안쪽 동네는 '새문안골, 새문안 동네'로 불렸습니다 돈의문의 철거 북문인 숙정문과 서북문인 창의문은 풍수상의 이유로 닫아 놓았기 때문에, 서울의 서북쪽 지역을 통과하는 사람과 물자는 돈의문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고개항이후에는 서울-인천 간 육상 및 수상 교통이 늘어나고 경인철도 사대문정거장이 생김으로써 돈의문 주변의 교통량이 폭증했습니다 1915년 일제는 돈의문을 철거했고, 이로써 돈의문은 한양 도성의 사대문 중 유일하게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돈의문 마을의 부활 1915년 일제의 도시계획에 따른 도로확장을 핑계로 철거된 돈의문 그 안쪽의 새문안마을은 일제강점기 한옥 및 가옥, 1980년대 건물 등 근현대 100년의역사를 골목 형태로 유지하였고 총 30여채를 리모델링해 돈의문 박물관으로 다시 조성되었습니다 전면 철거 후 공원으로 만드는게 원래 계획이었지만,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짓는게 아니라기존 건물을 보수하는 서울형 도시재생방식을 선택하여 마을 전체가 박물관으로 재탄생 하였으며돈의문 지역의 역사와 재생을 소개하는 돈의문 전시관, 전통문화체험이 가능한 한옥시설,6080세대의 추억이 살아 있는 아날로그 감성공간 등 100년의 시간이 시간이 중첩된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마을로 재탄생 하였습니다 아빠 엄마가 직접 도슨트가 되어 자녀들에게 안내할 수 있는 박물관 마을, 다양한 예술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재미있는 마을,도심 속 골목 골목의 정취를 느끼며 사진으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진과 도보여행 : 대한민국 100년 : 1919 ~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