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뉴스 주간교계브리핑 / 신천지교회 코로나 확산, “전국이 검역대상 우려” (황승영 기자)

CTS뉴스 주간교계브리핑 / 신천지교회 코로나 확산, “전국이 검역대상 우려” (황승영 기자)

앵커-신천지 본부가 있는 과천도 코로나19감염 확산 우려로 초비상 상태라면서요? 황 기자-네 그렇습니다 과천 신천지 신도가 대구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과천시도 코로나19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김종천 과천시장은 자신의 SNS에서 "과천 신천지 신도 가운데 대구교회 참석자는 2월 9일 5명, 2월 16일 1명으로 총 6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대구집회에 참석한 과천 신천지 신도 6명 가운데 1명이 '미세 발적'으로 의심 환자로 분류돼 지역 보건소에서 감염여부를 검사받았고 합니다 이 신도가 과천시민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는 예방을 위해 신천지 본부가 있는 중앙동 일대 이마트와 제일쇼핑 상가 사무실, 신천지 교육관을 잠정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과천은 신천지 본부가 있어 전국단위로 신도들이 자주 왕래하고 있어서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