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을 만드는 근심 (고린도후서7장8절에서13절, 2022년 10월 2일, 박대웅 목사, 애틀란타예수소망교회 주일설교)
제목: 기쁨을 만드는 근심 본문: 고후7:8-13 설교자: 박대웅 목사 설교요약(기쁨을 만드는 근심; 고후 7:8-13) 탕자가 아버지께 돌아와 다시 그 품에 안겨 아들의 신분이 회복되었을 때 아버지와 탕자는 진정한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 기쁨이 너무 커서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나누었던 것이지요 잃은 양을 찾은 목자의 기쁨이 너무 커서 잔치를 했다는 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기쁨의 본질입니다 ‘화목한 관계의 회복’이 곧 구원이며 그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추구하는 기쁨입니다 고린도후서 5장 18절은 죄인들과 화목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제물로 주시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한 사람들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맡겨주셨다고 말씀합니다 그것이 복음이지요 사탄은 하나님과 인간이 화목한 관계로 사는 것을 싫어하고 거짓말로 인간을 유혹하여 관계를 깨뜨리게 합니다 사탄을 헬라어로 번역하면 ‘디아볼로스’인데 두 개의 물체 사이로 무엇을 집어 던져서 더 멀어지게 하거나 쓰러뜨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마치 ‘볼링’ 같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세우고 특별한 애착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거짓 선생들이 그 교회에 들어와서 사도 바울을 비방하고 그의 사도권이 가짜라고 주장했습니다 거기에 많은 성도들이 넘어가서 바울에 대한 신뢰가 깨어지고 그가 가르쳤던 복음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큰 고통 가운데에서 바울은 눈물로 편지를 써서 디도 편으로 보냈습니다 그 편지의 내용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심하게 꾸중하고 자극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편지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심히 두려워하며 마음으로 갈등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그 편지를 읽은 성도들이 회개를 하고 바울과의 관계를 회복한 것입니다 그 소식을 들은 바울의 마음이 얼마나 안심이 되고 기뻤을지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큰 괴로움을 던지는 편지를 보냈지만 그들이 그 충격을 하나님의 뜻을 찾고 순종하는 방법으로 받아들인 것에 대해서 칭찬했습니다 두 사람의 관계가 좋을 때 세 번째 사람이 개입해서 누군가를 비방하는 말을 하게 되고 그 말에 마음을 빼앗기면 관계는 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다시 깨어진 관계 속에 개입하시고 회복시키시려고 진리의 말씀을 주십니다 그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 마음이 괴롭고 뒤집어집니다 그래서 거절하고 완악한 마음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으로 그 말씀을 받고 나 자신을 돌이켜 보면 나를 변화시키는 회개를 일으키고 다시 관계가 회복되는 기쁨을 누립니다 나단 선지자의 말을 들은 다윗처럼 늘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반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일 설교 제목: 안 될 때가 좋은 때 본문: 시편 136:1-26 ------------------------------------------------------------------------- *교회정보* 교회홈페이지: 3671 smith rd, Suwanee GA 30024 #주일설교#박대웅목사#애틀란타예수소망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