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여행] 파타고니아 최고봉 피츠로이 트래킹

[남미여행] 파타고니아 최고봉 피츠로이 트래킹

#남미여행 #피츠로이 #트래킹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여행 #Fizroy #patagonia #세계일주 #세계여행 믿을 수 없을 만큼 경이로운 세계 5대 미봉중의 하나, 남미 최고의 미봉! 피츠로이(3,405m) 트래킹을 소개합니다 파타고니아 아르헨티나 남부 엘찬텐에서 트래킹 준비를 하고 출발합니다 보통 야영촌에서 1박 하고 피츠로이를 가는데 우리는 새벽 5시에 출발하여 강행군으로 42km를 걸었습니다 새벽에 카프리호수를 지나 저 멀리 피츠로이봉에서 황금빛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연기를 뿜어내는 산’이라는 뜻의 세로찰텐 (Cerro Chalten)이라는 별칭을 지닌 피츠로이는 구름에 갇혀 있을 때가 많아 온전한 모습을 보지 못하고 돌아서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언덕 위에 올라섰을 때, 웅장한 피츠로이와 빙하, 에메랄드빛 로스 토레스호수가 한꺼번에 눈 안으로 쏟아져 들어옵니다 남반구라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이고 11월부터 2월이 최적기입니다 4월 하순부터 단풍이 물들고, 5월부터 10월은 눈으로 덮인다 한여름에도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하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방한 준비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르헨티나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비행기로 엘칼라파테로 이동 후, 다시 버스로 엘찰텐 마을로 이동합니다 엘찰텐 마을에서 숙박하는 경우 이틀 동안 당일치기로 피츠로이(21㎞, 9시간)와 세로토레(24㎞, 8시간)를 트레킹할 수 있다 걸음이 빠른 하이커의 경우 당일치기로 피츠로이와 세로토레를 한 번에 왕복하기도 합니다 캠핑장에서 숙박하는 경우에는 엘찬텐 마을에는 장비 대여점이 많고, 캠핑장도 여러 곳이 있어 자연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