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칼럼니스트]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한국의 과거사 청산과 어떻게 다른가?

[더칼럼니스트] 프랑스의 과거사 청산, 한국의 과거사 청산과 어떻게 다른가?

프랑스 파리 팡테옹에서 2024년 2월 21일, 미사크 마누시앙과 그의 아내 멜리네 마누시앙의 유해가 안치되었습니다. 이들은 나치 독일과 비시체제에 맞서 싸운 레지스탕스였으며, 아르메니아 대학살을 피해 프랑스로 이주한 후 프랑스를 위해 목숨을 바쳤습니다. 프랑스는 이들의 용기를 기리며 팡테옹에 모셨습니다. 프랑스는 과거사 청산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비시체제는 프랑스인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외국인 레지스탕스들은 프랑스의 자유와 평등을 지키기 위해 싸웠으며, 이들의 활동은 68혁명 이후 재조명되었습니다. 마누시앙 부부의 유해가 팡테옹에 안치된 것은 오랜 노력의 결실입니다. 프랑스는 공화국의 이름으로 역사를 해석하며, 극우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공화국의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랑스 비시체제의 역사를 공부하며 우리 사회의 부조리를 마주할 용기를 키우고 있는 추성목 칼럼니스트의 이야기를 통해 프랑스의 과거사 정리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칼럼 원문 : https://www.thecolumnist.kr/news/arti... ▷더칼럼니스트 홈페이지 : https://www.thecolumnist.kr #비시체제 #미사크_마누시앙 #68혁명 #레지스탕스 #추성목_칼럼니스트 #더칼럼니스트 #더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