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오늘 '운명의 날'...'입시비리·감찰무마' 1심 곧 선고 / YTN

조국 오늘 '운명의 날'...'입시비리·감찰무마' 1심 곧 선고 / YTN

[앵커] 법원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계속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마는 자녀입시 비리 또 민정수석 때 감찰 무마 험의 등 모두 12가지 혐의로 기소가 됐고요 3년 동안 긴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잠시 뒤 1심 선고를 받게 됩니다 [앵커] 그리고 저희가 조금 전에 조국 전 장관이 법원에 모습을 드러내는 그 모습도 전해 드렸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서 법원 상황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기자] 서울중앙지방법원입니다 [앵커] 지금 나혜인 기자하고 같이 나와 있는데 오늘 선고 핵심 내용 설명해 주시고 현장 분위기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알겠습니다 지금 이 법원 현장의 모습은 굉장히 뜨거운 모습입니다 조금 전에 조 전 장관의 도착 모습도 보셨을 텐데요 네이비 코트에 흰색 마스크 차림으로 보신 것처럼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입장을 했습니다 조 전 장관의 1심 선고 잠시 뒤 2시에 시작될 예정입니다 재판에 넘겨진 지 3년 2개월 만에 받는 첫 사법부의 판단입니다 정치권은 물론이고 사회 전체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번 1심 선고, 나혜인 기자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나혜인 기자, 조 전 장관과 그 가족들의 의혹으로 사회적으로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이 굉장히 많았는데 지금 법원이 굉장히 시끄럽고 뜨거운 상황 아닙니까? 현장 분위기 설명해 주시죠 [기자] 저희가 지금 법원 건물 뒤편에 나와 있는데 저희 뒤로 보이는 었고 검찰 수사를 두고도 건물 너머로 지금 지지자들이나 유튜버의 함성 소리가 전해지는 상황입니다 앞서 조국 전 장관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하는 모습 직접 지켜보셨는데요 선고 1시간쯤 전인 오후 1시부터 조 전 장관 지지자들과 유튜버들이 미리 설치된 포토라인을 넘어오려고 법원 방호요원들과 잠시 충돌을 빚는 경우도 있었고 또 지금 법원삼거리 앞에서는 집회가 열리고 있지 않습니까? 현장에 나가 있는 저희 기자의 말에 따르면 지금 조국 전 장관 지지자들이 한 수십 명 규모 모여 있고 또 조국 전 장관을 처벌해야 한다는 보수단체들도 한 10명 남짓 모여 있다고 하는데 법원 거리에 현수막과 스피커를 설치해서 지금 열띤 집회를 벌이고 있고 양측의 감정이 격해져서 고성이나 간혹 욕설을 주고받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 경찰이 현장에서 또 여러 대의 버스를 동원해서 현장의 충돌을 막고는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법원에서는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선고가 시작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오늘 선고를 방청하려는 방청객들의 입장도 시작되고 있는데 오늘 방청객들은 사전에 추첨을 거쳐 당첨된 시민들만 들어갈 수 있는 거죠? [기자] 그렇습니다 추첨을 사전에 미리 했는데요 온라인 추첨을 통해 한 30명 정도 이렇게 했는데 90명 정도 몰렸으니까 3:1 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해요 취재열기가 상당히 뜨거워서 취재진을 위한 중계 법정도 마련이 됐고 정경심 전 교수 같은 경우에도 방청권을 추첨했었는데 당시에 코로나 상황이 워낙 유행했기 때문에 좌석제한이 있었고 기자들의 자리 경쟁이 굉장히 치열하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굉장히 많은 기자들이 취재를 하기 위해서 모인 것으로 이렇게 저희가 보니까 확인됐습니다 오늘 재판은 이곳 법원 서관 311호에서 진행됩니다 조 전 장관의 선고는 대등재판부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대등재판부 같은 경우에는 보통의 재판에서는 진행을 주도하는 재 (중략) YTN 최민기 (choimk@ytn co kr) YTN 나혜인 (nahi8@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