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캘리포니아 산사태 5명 사망· 3만 명 대피령 / YTN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불 피해 지역에 이틀 연속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최소 5명이 숨지고 주민 3만여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샌타바버라와 LA 카운티 지역에 시간당 25㎜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 소방국은 LA 북서쪽 몬테시토 지역에서 작은 산사태가 일어나 가옥 여러 채를 덮쳤고, 지금까지 최소 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하루 전 "산불 피해 지역의 지반이 극히 취약해 진흙더미와 산불에 타버린 잔해가 떠밀려 내려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폭풍우로 최대 180∼230㎜의 비와 일부 산악지역에는 60㎝의 눈이 쌓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샌타바버라 카운티와 LA를 잇는 101번 고속도로는 토사 때문에 일부 구간이 통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