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 역대 연합사령관 특별메시지 “우리는 운명공동체” [국방홍보원]

[한미동맹 70주년] 역대 연합사령관 특별메시지 “우리는 운명공동체”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10.04 [한미동맹 70주년] 역대 연합사령관 특별메시지 “우리는 운명공동체” [국방홍보원] 역대 한미연합사령관들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특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0년 동안 한미가 동맹의 위대함을 함께 발전시킨 ‘운명공동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송민화기자 입니다. 한미연합사령관을 역임한 미군 예비역 대장들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최근 특별 메시지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999년부터 임기를 시작한 토마스 슈워츠와 버웰 벨, 월터 샤프 그리고 제임스 써먼과 커티스 스카파로티, 빈센트 브룩스 등 모두 6명입니다. 슈워츠 장군은 “한국에서 5년 6개월 동안 복무했다는 사실은 무한한 자긍심의 원천”이라면서 “자유 수호에 수반되는 모든 가치를 지키겠다는 흔들림 없는 의지를 공유하는 한미동맹의 일원으로 복무했던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벨 장군은 “한미 양국은 이번 세기와 그 이후에도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철저하게 이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샤프 장군은 한미동맹은 스스로 성장하고 강화된 것이 아니라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지도자는 자유의 대가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잘 안다”면서 “지난 70년간 동맹을 위해 노력한 이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말고 앞으로도 한미동맹을 계속 지원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써먼 장군은 한미동맹이 ‘세계의 모범’이라고 의미를 더했고, 스카파로티 장군은 “성공적인 한미동맹의 근거나 척도는 그동안 수많은 시험을 견디며 여기까지 왔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브룩스 장군은 “한미동맹은 운명을 같이하는 공동체”라는 점을 강조하고 “운명공동체로서 실천 의지를 새롭게 다짐하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돼야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이번 ‘역대 연합사령관 특별 메시지’를 추진한 한미동맹재단 측은 연합사령관들이 전역 후에도 대한민국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제2의 한반도 근무를 이어간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국방뉴스 #송민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