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시장 ‘2차 충격’에…공공 일자리 40만개 ‘궁여지책’

고용시장 ‘2차 충격’에…공공 일자리 40만개 ‘궁여지책’

[앵커] 정부 대책과 현재 상황, 좀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광윤 기자, 지난달 고용지표를 봐도 그렇고 고용시장 상황이 더 심각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크죠? [기자] 어제(13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무려 47만명이나 줄었습니다. 지난 1999년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수준인데요. 문제는 이게 바닥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겁니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자영업자나 항공업계 등에서 1차로 고용 충격이 있었는데요. 앞으로 수출 감소 등에 따른 후폭풍이 본격적으로 불어닥치면서 제조업을 비롯한 모든 분야가 휘청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은 "국내외 경기둔화에 따른 2차 충격의 여파가 우리 고용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히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 https://goo.gl/ssHHk8 #SBSCNBC #SBSCNBC뉴스 #뉴스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