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약·살충제 중독사고, 1~3세에 집중
어린이 약·살충제 중독사고, 1~3세에 집중 어린이가 약이나 살충제 등을 삼키는 중독사고의 60%가 걸음마 단계인 1~3세 아이에게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2~2014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14세 이하 어린이 중독사고 1천4건을 분석한 결과, 601건이 1~3세 아동 관련 사고였다고 밝혔습니다 사고의 76%는 가정에서 일어났으며, 의약품과 살충제, 표백제, 세탁세제 순으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일부 품목에만 적용 중인 어린이 보호포장 제도 확대를 관련 기관에 요청하는 한편, 가정에서도 의약품과 표백제 등을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