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숨겨진 땅 숨겨진 마을, DMZ 사진전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DMZ는 분단의 상징으로 표현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평화를 염원하는 희망의 땅이기도 한데요 DMZ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임진각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숨겨진 땅 DMZ의 모습을 전병천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흘러가는 교하, 서해로 향하는 강줄기에는 보이지 않는 군사분계선이 형성돼있습니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산책하면서 친교를 나눈 판문점 도보다리 판문점 군사분계선 넘어 북한의 판문각부터 DMZ 안에 평화를 위한 완충지대 마을인 북한의 기정동과 남한의 대성동까지 분단의 아픔을 상징하는 사진들이 선보였습니다 ( 남규조 사진작가 ) "일반인들이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전쟁과 평화에 대한 아이러니를 경험할 수 있는 자유로 바로 옆에 있는 교하라는 곳 사진을 통해 이야기하고 싶었고요 민간인통제구역을 이야기하고 싶고… DMZ 구역 그리고 DMZ 안에 대성동 구역 그것들을 일반인들이 많이 볼 수 있는…" 현대적인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개성시내와 산위에 있는 선전구호가 시선을 사로잡니다 숨겨진 땅 숨겨진 마을 DMZ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대성동 DMZ의 숨겨진 마을과 파주 역사 여행 책에 실린 사진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흔적을 품고 있는 민통선 내 덕진산성과 개성공단, 도라산전망대에서 바라본 DMZ의 생태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 남규조 사진작가 ) "우리가 일상에서 잘 못 느끼지만 뉴스에서 평화, 전쟁, 반전의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데… 늘 생활 속에서 있다는 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이번 사진전은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전시관에서 이달 말까지 계속됩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병천입니다 #파주시 #임진각 #DMZ사진전 ● 방송일 : 2022 08 25 ● 딜라이브TV 전병천 기자 / j2000bc@dlive kr ☏ 제보문의 : 070-8121-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