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확진자 209명…성동구 주상복합서 12명 확진 / KBS뉴스(News)

수도권 확진자 209명…성동구 주상복합서 12명 확진 / KBS뉴스(News)

수도권 확진자도 200명을 넘었습니다 특히 경기도는 대구 경북을 제외하고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고, 서울 성동구의 한 주상복합건물과 관련해 1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서울시청 연결합니다 이철호 기자! 수도권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 수는 어제보다 한 명 증가한 99명입니다 은평구 갈현동에 사는 48살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서울 시립 서북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성동구의 주상복합건물과 관련해 1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성동구는 확진자 12명 중 입주민은 2명, 관리사무소 직원이 4명 확진됐고, 나머지 6명은 다른 구에 거주하는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가족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공식 집계 발표로는 어제보다 7명 증가한 101명이었는데, 오늘 오전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해 102명으로 늘었습니다 수원의 한 교회에 다니는 42살 여성인데, 이 교회에서만 7번 째 확진자입니다 수원시는 이 교회 신도들을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은 어제보다 2명 늘어 9명입니다 서울에서도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 운영이 시작됐는데요, 어디로 가면 됩니까? [기자] 네, 은평병원과 서울 소방학교,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강서구에 있는 이대 서울병원에서도 자동차이동형 선별진료소가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또 인재개발원에 이어 2차 격리시설로 영어마을 강북 수유캠프를 지정했습니다 1차 격리시설인 인재개발원의 수용 능력 80% 이상 넘어서 추가로 수유캠프를 지정하게 됐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또 물리적 방역 뿐 아니라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정신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심리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심리지원단은 인터넷을 통해 심리 안정에 도움이 되는 게시물을 올리고, 과도한 공포를 조장하는 가짜뉴스도 바로 잡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코로나19 팩트체크’ 제대로 알아야 이긴다 바로가기